권익현 부안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친절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제 기계화와 산업화, 정보화를 넘어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라며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최신 트렌드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군수는 “이러한 변혁의 시대적 흐름에 함께하지 못하고 과거로 역행하는 행태를 보인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부안을 실현하고 각 분야의 소득향상을 위한 혁신적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친절행정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라며 “앞으로 부안군청에서는 직원들이 앉아서 민원인을 맞이하거나 앉아서 배웅하는 사례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