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김동원(59·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제18대 전북대총장 임용 후보를 조만간 교육부에 제청할 예정이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현재 대학 산학협력단 산하 연구윤리감사실은 김 후보와 2순위 이남호 현 총장의 연구윤리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검증결과 두 후보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은 감사실의 검증이 마무리 되면 7일께 교육부에 김 후보와 이 후보 2명을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후보자를 총장에 임명한다.
현 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13일 까지로 새로운 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14일부터 2022년 12월 13일 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