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은 7일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 정민 건설처장을 만나 “공익사업도 중요하지만, 오랜 시간 살아왔던 고향을 하루아침에 떠나야 하는 주민의 마음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서면 은교리 신월마을의 경우 전체가 편입되는 만큼, 27가구 모두가 함께 이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입장을 헤아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신월마을 이주 문제, 삼례IC~이서분기점 확장공사를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