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는 8일 제358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다음 달 13일까지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등을 벌인다.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외에도 2019년도 본예산 심사가 이뤄지며,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조례안과 승인·동의안 28건도 심의한다.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 한해동안 도청과 도교육청에서 추진한 행정 전반을 살피고, 위법·부당한 사항 등도 적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활동을 벌인다.
또, 내년도 예산안이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심의해 확정한다.
송성환 의장은 “제한된 기간이지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처리요구 사항과 개선·발전방안을 돌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