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이영군)가 최근 충남 천안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열린 ‘2018년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단과 해경 간 협업 과제를 점검하고 해양오염사고 대응 파트너로서의 협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수상을 입상한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는 소형어선에서 유류가 유출되었을 때, 어민들 스스로가 긴급 방제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한 ‘소형어선 비치용 응급방제자재 키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상을 받았다.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관계자는 “오염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전문 방제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해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