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특례보증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전북도와 협약을 통해 300억 원 규모의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특례보증’을 12일부터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인근의 자영업자로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사업자다. 전라도 관광 100선 중 전북은 37개 지역이 해당된다.

대출이자는 전북도가 4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도내 자영업자는 1% 초반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농협은행으로부터 업체당 최고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8년(거치기한 1년)이다.

대출 신청은 농협은행과 전북신보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근 본부장은 “최저임금과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사정이 더 어려워졌다”며 “담보력이 약한 도내 자영업자 지원을 통해 전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