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만취해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전주시 간부급 공무원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40분께 전주 삼천동의 한 술집 앞에서 경찰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행패를 부렸고,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조사를 마친 후 귀가시켰고, 조만간 다시 경찰 출석을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