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2018 예술인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상제작단체 ‘트라이포드’의 웹드라마 ‘사는 게 힘들지만, 밥 먹고 힘내야지’ 초안을 공유하기 위한 드라마 상영회가 지난 11일 완주군 경천면 원용복마을 경로당에서 20여 명의 마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영화 ‘사는 게 힘들지만, 밥 먹고 힘내야지’는 취업 등의 현실과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들이 농촌 마을에 들어와 자연에서의 삶과 음식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장성현 씨는 “이번 작품은 완주 경천면 원용복 마을이 주요 배경이다. 드라마 제작 시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을의 풍광이 많이 담긴 분량만을 선별하여 상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는 게 힘들지만, 밥 먹고 힘내야지’는 매회 10분씩 6회 분량이며, 편집 등의 후반기 작업이 끝나면 내년 초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