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전북지역의 한 장애인협회 회장이 공금 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당 협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광수대에 따르면 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공금 2억 원 가량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바탕으로 혐의 입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