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이 김좌기 위원장 등 17명으로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위원장은 유재관, 간사는 이복경 씨가 맡았다. 주민자치위는 다음달 준공되는 경천면 주민자치센터의 실질적 운영을 맡게 된다.
경천면 주민자치센터는 면사무소 맞은편에 2층 규모로 건축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자치활동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김좌기 위원장은 “ 타 지역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 정상궤도에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민의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