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가유공자 자서전 발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는 국가유공자 구술 자서전을 14일 발간했다.

앞서 국민연금은 ‘작가탄생 프로젝트’를 통해 노년기 진입 직전인 신 중년(50~64세)세대가 국가유공자 6명의 자서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작가탄생 프로젝트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신 중년 특화교육과정’ 중 하나로, 수강생이 1~2개월 동안 강의를 듣고 자신의 삶이나 관심사에 대해 책을 쓰는 과정이다.

공단은 국가유공자들이 고령과 병환으로 직접 글을 쓰기 힘든 것을 고려해 구술한 내용을 참여자들이 기록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의 삶을 기록한 국가유공자는 애국지사 임우철·이영수 씨, 참전유공자 김병갑·임기현 씨, 무공수훈자 심문원 씨, 전상군경자 이한우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