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박충기)는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군산서흥중과 군산동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 외교관 출신의 우석대학교 국방정책대학원 김민규 교수가 강사로 초청됐다.
김 교수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최근 북한실상을 설명하면서 청소년들이 확고한 평화통일 의식을 가질 때 통일이 앞당겨진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통일에 대해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다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더 잘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충기 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리민복(國利民福)의 정신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과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봉사단체로서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