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2018 코리아 드론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17일 오전 9시 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소년·성인부 전국드론축구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 드론축구 드리블대회 개인전(학생부)·인형뽑기·코딩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메인 행사인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전국 성인부 35개팀과 유소년부 15개팀이 참가한다.
부문별 입상팀에는 총 2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트로피가 수여된다.
심규문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전주 드론축구를 널리 알려 드론축구의 산업화 및 글로벌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겠다”며 “인프라를 확충해 드론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