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완주군청 유공 부서들이 포상금 일부를 쾌척했다.
완주군은 5개 유공부서인 기획감사실, 행정지원과, 교육아동복지과, 공동체활력과, 이서면이 ‘1111사회소통 기금’에 총 25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부서는 국무총리 표창으로 각100만 원씩의 포상금을 받았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지역주민의 동참과 협력으로 정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포상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공직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수상한 부서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111 사회소통 기금’은 현재까지 6억7000만원을 모금했으며, 공무원, 주민과 기업 등 1100여 명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에도 ‘1111사회소통 기금’ 후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