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2018 도시갤러리, 전주’의 마지막 5차 전시를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전주 팔복동 ‘BMW내쇼날모터스 전주 전시장’.
민간기업과의 협력이 처음 시도된 이번 5차 전시에는 서양화 이진·김동영·박진영·박경숙 작가, 한국화 김도영 작가, 사진 양지영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서양화 이진 작가는 ‘앓는 마음’과 ‘기억을 하다’ , 김동영 작가는 ‘발원’과 ‘영화’를 내놨다. 박진영 작가는 ‘힐링 시리즈’ 작품 2점, 박경숙 작가는 ‘삶-따로 또 같이’ 주제로 작품 2점을 선보인다.
한국화 김도영 작가는 한옥을 주제로 그린 ‘오월의 아침’, ‘한 낮의 휴식’ 을 전시한다. 또 사진 양지영 작가는 ‘인간이 만들어낸 공간에 대한 바라봄’을 카메라에 담은 ‘버드나무의 존재’, ‘도로의 벽’ 을 걸었다.
정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5차 전시회가 전주 시각예술작가들의 작품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