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19일 치안업무 유공 경찰관에 대한 경찰청장 표창 수여와 함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황정호 경위는 지난 8월 14일 새벽에 귀가하는 20대여성을 폭행 후 차량으로 강제로 태우려한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출동, 112지령 3분 만에 신속하게 피의자 1명을 검거한 공로이다.
황 경위는 “평소 관내 길 학습을 통해 골목골목을 순찰해 피의자의 도주경로를 예측할 수 있었다”며 “평소 면밀한 순찰이 피의자 검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상엽 서장은 “사회적 파장이 큰 여성에 대한 범죄에 대해 지역경찰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피해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제2차 범행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주민중심 치안활동으로 공감 받는 군산경찰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