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대, 수의학교육인증 최고등급 획득

충실한 학생 교육·시설 환경 전반 매우 우수 평가

전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학장 어성국)이 국내 수의학교육인증 주관기관인 (사)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수의학교육 인증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의학교육평가인증은 인증원 심사위원단의 인증평가 과정을 통해 수의학을 전공한 졸업생이 전문적인 수의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최고 등급인 ‘완전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학생 교육과 시설 환경 등 전반적인 부분이 매우 높은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북대는 설명했다.

전북대 수의대는 2015~2016 QS세계대학평가에서 수의과학 분야 세계 100대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어성국 학장은 “수의학 분야에서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학생의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수, 직원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