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선수와 아마추어 골프인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 KPGA 프로회가 주관하는 ‘불우이웃돕기 전북일보배 KPGA 전북 출신 대회’가 21일 고창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샷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북 출신 KPGA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등 100여 명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200만 원이며, 총상금은 1000만 원이다.
대회는 프로 2명과 아마 2명이 함께 한 조로 편성돼 진행되며, 프로의 상금 10%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된다.
초청 선수로는 코리안투어 9승에 빛나는 최광수 프로와 권오철 프로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