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강원도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등이 생물권보전지역 공동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고창군 방문했다.
지역주민, 담당공무원, 연구원 등 40여 명은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그 과정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은 어땠는 지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 생물권보전사업소 황한규 소장과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각 분야의 회원들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의 질의에 상세히 설명하는 등 생물권보전지역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