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공무원 회계실무 교육 실시

부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과 회계 관련 업무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의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에서 회계실무 강사로 활동 중인 최종오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특례 및 실무사례, 결산 등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추진 시 놓치기 쉬운 감사 지적사례와 예산편성부터 지출 및 결산까지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이 진행돼 회계업무 처리에 실무적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회계 분야에 근무 경험이 많은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회계질서를 확립해 부안군의 대내외적 청렴도 상승과 신뢰받는 회계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