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진안지구협의회,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2018 법사랑 진안지구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20일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열렸다.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법무부 법사랑 전주지역 진안지구협의회(회장 허남규)가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안제일고등학교 우원철 학생 등 평소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9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위원 및 관계자들에게는 법사랑 공로패가 수여됐다. 3종류의 공로패 중 검찰총장 패는 전주지역연합회 진안지구 강준희 위원, 검사장 패는 임정민 위원과 배경태(진안경찰서) 경사, 협의회장 패는 장인권 위원에게 각각 주어졌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날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데 앞장서기, 범죄에 취약한 아이들을 멘토링하기, 법질서 확립과 군민의식 함양 운동에 동참하기 등을 결의했다.

허남규 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온 법사랑 위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주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질서 의식을 고양시키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밝은 사회를 열어가는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