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북부권노인복지관, 노인 대학생 100여명 희망대학 졸업식

임실군 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21일 복지관에서 ‘제7기 희망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 노인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희망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윤동환·정복임 씨에게 군수상이 주어졌다. 또 임기록·이정애 씨는 의장상, 희망대학 총무를 역임한 김영자 씨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희망대학은 지난 3월부터 교양과 건강, 노래교실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날 졸업식을 가졌다.

심민 군수는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어르신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새로움에 도전하고 변화하는 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