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하게 변형한 부조처럼 표현한 환조 작품이다. 안정감 있는 큼직한 구두를 신고,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40대 중년 남자가 뒷짐 지고 꽃다발을 들고 있다. 간결한 형상으로 우리의 삶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을 주고 있다.
▲ 이용철 조각가는 한국, 이탈리아에서 개인전 11회, 국제예술제, 국제조각심포지움에 참여 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