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임직원과 부녀회장단은 22일 남원농협 본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남원농협 임직원과 부녀회장단 200여 명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진행한 이 행사에서 배추 1600여 포기를 담가 영농회별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 280여 가정에 전달했다.
김장김치에 들어간 채소는 모두 남원농협 관할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