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향기 그윽…이유경 '날마다 맑은 마음' 출간

이유경 서예작가가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날마다 맑은 마음> (신아출판사)을 출간했다.

저자는 ‘연꽃’을 주제로 시 87편 각각에 천연색 그림을 붙였다.

“온 마음 다하여 피어난 연꽃이 향기를 더하여 맑은 웃음 전해줄 때, 내 작은 가슴에 담긴 시 한 줄과 그림으로 희망의 날개를 띄워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100년 넘도록 한 자리를 지키던 ‘금산사 미륵 할머니 석상’이 원래 자리로 옮겨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저자는 중학교 미술교사로 33년간 교편을 잡았으며, 전북서예대전·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 <풀 향기 머문길> 을 출간을 시작으로 <그리운 바람길> , <길섶에 서서> , <꽃이 내게 말하네> 등 매년 1권씩 책을 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