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공공기관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계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공공기관 내 불법촬영 범죄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 및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 및 공공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보유중인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부안경찰서를 비롯한 관공서 4개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군청,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모여 불법촬영 합동 점검을 위한 일정 및 점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 탐지장비 사용방법 및 기관 자체 점검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