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이상태) 부설 노인대학(학장 임원규)은 지난 22일 봉동행정복지센터 3층 교육장에서 문원영 부군수, 이상태 회장, 임원규학장, 내빈과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했다.
노인대학은 4월~11월까지 약8개월간 매주 목요일 10시~14시까지 총78시간 동안 건강을 비롯해 안전, 레크레이션, 민요, 노래, 체조, 일반시사, 경제, 윤리도덕, 현장·산업시찰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982년 출발한 노인대학은 금년 37회까지 총 2,291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정행(만76세)외 학생 89명이 수료증를 받았으며, 최명열 (만76세 )외 3명이 개근상, 김양자(만81세)외 6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상태 지회장은 ”노인대학생들이 습득한 지식과 교양을 통해 노인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서 ‘나는 노인대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이바지하는 어르신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