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
전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취약하고 실외활동이 많은 어린이집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보급대상자는 전주지역 전체 594개 어린이집의 아동 1만9856명으로, 1인당 10매씩이 배부될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공기를 들이마실 때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인 분집포집효율이 80%이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KF80’제품이다.
완산구 지역 어린이집에는 오는 27일까지, 덕진구에는 다음 달 3~5일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