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는 지난 24일 ‘제14회 전북 초등학생 소비자․경제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소비자 경제퀴즈대회는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1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60여명이 참가했으며, 군산 당북초등학교 5학년 도찬수 학생이 소비자 골든벨을 울렸다. 시상은 이달 30일 전북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시상은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금 소장은 “지역경제가 올바르게 성장하려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비생활과 경제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야한다” 며 “센터가 전국 최초로 ‘소비자교육 체험관’을 운영하고, 어린이 소비자 교육에 나선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주말을 활용한 체험형 현장교육프로그램 ‘경제세상’과 여름방학 경제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