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여성합창단이 지난 24일 완주군문예회관에서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정기연주회 ’가을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의 사계, 국악의 향기, 새로운 우리가곡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KBS전주어린이합창단 공연에 이어 박성일 완주군수가 깜짝 출연해 합창단과 함께 ‘아빠의 청춘’을 부르면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1999년 창단된 완주군여성합창단은 단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전국 합창경연대회 동상, 전북한마음합창대회 최우수상 등 16회의 대회에 참가하며 완주군을 널리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