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회식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감소하던 남원지역 음주사고는 지난해와 올해는 감소 폭이 줄었다. 이를 위해 남원경찰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은 남원 전역을 대상으로 불시로 이동식 단속에 나선다.
한상호 남원서 경비교통과장은 “최근 연말연시 분위기로 음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교통법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