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6일 국회를 찾은데 이어 26일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일정을 이어간 것이다.
심 군수는 이날 국회를 찾아 기획재정부 국회 상황실에서 양충모 경제예산 심의관을 면담하고,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예산증액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인 정운천 의원실 등 8개 의원실을 찾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의 국회단계 증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심 군수는 이날 섬진강댐 건설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단절에 따른 생활불편과 지역발전 걸림돌 해결을 위한 옥정호 수변순환도로 개설에 국비 27억 원을 요청했다. 또 국도 30호선 임실읍 내 구간의 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국비 반영을 부탁했다.
심 군수는 의원실 방문과 함께 전북지역 국회 출입기자들과 만나서도 현안 사업 예산의 국회 단계 증액을 위한 측면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에도 지역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시점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 군수는 이날 창조적 사고와 열정으로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2018 서울 석세스 대상’시상식에 참석해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