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공공외교시범대학 사업단(책임자 문경연 국제인문사회학부 교수)이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한-중앙아 사무국과 함께 오는 28일 전북대학교 글로벌인재관에서 ‘유라시아 토크콘서트: 중앙아시아에서 나의 미래 찾기’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정부 신북방정책 추진으로 유라시아 지역에 대한 청년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청년들의 유라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서울(KF 세미나실)과 경기도(아주대), 전북지역(전북대), 경상도(부산대, 계명대) 등 권역별로 총 5회의 토크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첫 일정은 전북대에서 시작된다.
전북대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실크로드와 모피로드, 그리고 한반도’(윤성학 고려대 교수), ‘유라시아와 한반도: 기회와 도전’(양용호, (사)유라시아경제인협회 이사장)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실무 전문가들이 현장 목소리를 전달, 실제 청년들이 이 지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