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혁신도시 공단본부에서 제2차 ‘기초연금 시민참여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초연금 시민참여회의는 전문가가 아닌 전 국민이 공단의 기초연금 사업추진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회의참가자는 전북대학교 김신열 교수를 위원장으로 내부운영위원 2명과 외부운영위원 7명(학계, 수급자, 일반시민, 학생)으로 구성했다.
위원으로 참여한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 “독거노인 종합지원 센터와 공단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젊은 자녀들이 노인이 된 부모의 기초연금신청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홍보채널을 강화해야한다” 고 제안했다.
한편 공단은 기초연금 시민참여회의 운영위원들이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운영계획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