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선정한 ‘201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최대 농민단체인 한농연은 지난 2006년부터 ‘우수국정감사 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27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한농연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축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 받은 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대한 전수와 농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쌀 목표가격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포함한 쌀 산업현안 전반에 질의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농민단체에서 귀한 상을 주신 것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하라는 취지로 생각한다”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마련에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