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완제시조보존회가 주최한 ‘제11회 한국국악대제전 전국대회’에서 박종석(충남) 씨가 대회 최고상인 종합대상부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종합대상부를 비롯해 노인대상부, 국창부, 명인부, 특부, 갑부, 을부 등 7개 부문에 모두 168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부문별로는 노인대상부 서유홍(전남), 국창부 정태희(천안), 명인부 정영자(순창), 특부 손진규(경남), 갑부 김남희(충북)·박정순(임실), 을부 김연자(충북)·이준서(충남) 씨가 금상을 받았다. 노인대상부 금상 수상자인 서유홍(92) 옹은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