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신림면 세곡리)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564만원 상당의 난방유 3000L와 연탄 3300장을 기탁했다. 기탁된 난방유와 연탄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경유하여 난방위기가구 26세대에 지원된다.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은 2002년 설립한 수산물 가공 및 저장처리업체로 매년 지역 내 난방위기 가구에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종학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함을 몸으로, 또 마음으로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