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통합지원센터, 2018년 프로젝트 공감실험실 운영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센터’)는 지난 27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교사, 교육청, 매개자 15명과 함께 ‘2018년 프로젝트 공감실험실’을 의사소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애매함을 견디는 인내심’이란 주제로 진행됐는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다른 교육적 이해와 철학 때문에 애매함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실험실에는 삼례중학교(교장 이혜선)와 소양중학교(교장 배창수)가 함께 했다.

첫 번째 이야기는 ‘학교가 외부 기관과 프로젝트를 할 때 어려운 점’ 이었다. 학부모 매개자는 프로젝트 과정에 직면하는 ’애매함을 견디는 인내심이 커지면 아이들의 창의성과 연결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외부 기관이 학교에 들어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학교의 상황을 충분하게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삼례중학교(홍승희) 교사는 “학생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였던 모습이 교실 안으로 연결 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공감실험실 운영을 통해 교육 주체간 협력을 탐색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인식을 확산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