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이 지난 27일 서울 김대중 도서관에서‘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식’에 준비위원으로 선임됐다.
준비위원으로 선임된 양 위원장은 오는 12월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준비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호 여사가 참석해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쌀도 전달할 계획이다.
양 위원장은 수상 당시 민주당 문화예술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축하공연단 단장직을 맡아 오슬로 현지에서 축하사절로 활동했다.
기념행사 준비위원 회의에는 권노갑 고문과 박지원 의원, 설훈 민주당 최고의원 등과 전·현직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