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지난 27일 열었다.
이날 치러진 임시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의 밑그림을 그렸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사업규모 2조8000억 원의 추진전략 계획과 440억 원의 예산 사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8월 3일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던 유형 자산 취득 건은 기존에 의결 정족수 확인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절차상 문제가 제기됐으나, 이번 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그간 논란을 종식시켰다.
임인규 조합장은 “우리나라의 금융과 농업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며 “금융 사업을 통해 수익을 얻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경제 사업으로 환원을 하는 사업구조를 확립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