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전주을)이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2018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한농연은 국회 농해수위 의원실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보도자료 전수 조사를 통한 심층 분석과 함께 농업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농민을 위한 농협이 아닌 임직원을 위한 농협 문제’, 농어촌공사의 ‘과도한 임직원 대출’ 등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사례를 지적했다.
또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모금 분위기를 조성해 여·야를 하나로 만드는 등 농업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2008년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고, 농업을 살리기 위해 10년 만에 농해수위 위원으로 귀환한 만큼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농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