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징코푸드시스템과 농업회사법인 (유)피오레는 겨울철을 맞아 불우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29일 부안군에 기탁했다.
징코푸드시스템은 2008년부터 도내에 신선한 빵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꾸준한 시설투자로 사업규모를 매년 신장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여 3500㎡ 규모의 HACCP 제빵시설 공장 증축을 완료했다.
피오레는 2015년 창업했으며 젊은 연령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성 있는 상품 홍보와 고품질의 냉장 판매용 생크림 케이크 출시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는 기업이다. 국내 유명 편의점 C사 2017년 케이크 디저트 판매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신제품 개발 투자로 히트상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장학금 및 식품기부 사업 등 그 동안 부안군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