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요천 산책로 정비

남원시가 요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승사교 내 인도 정비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승사교는 그동안 인도 점토 블록이 노후화되고 표면이 매끄러워 통행이 어려웠다.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보행을 위해 시는 승사교 양측 인도 연장 300m 구간을 탄성이 강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탄성 포장재로 정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를 대표하는 산책로인 만큼 누구나 걷기 편하고 깨끗한 관광 남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내년도에도 산책로 정비사업을 할 예정”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도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