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好好 이야기 한바탕’ 참여자 모집

김형미 시인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지원 사업’으로 공모한 도서관 상주작가로 김형미 시인이 선정됐다. 김 작가는 2019년 5월까지 약7개월간 둔산영어도서관에 상주하며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한다.

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김형미 작가는 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시집·그림에세이 등을 발간했으며 현재 전북작가회의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앞으로 ‘완주 好好이야기 한바탕’을 주제로 △구술스토리텔링 △구술스토리텔링북 발간 △구술스토리텔링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도서관은 앞으로 6개월간 함께할 구술스토리텔링 모둠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기간은 12월 14일까지 이며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주민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작품활동에 매진하여 완주군이 책 읽는 지식도시로 지향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290-224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