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완주지회가 지난 1일 완주군 봉동읍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완주예술인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사진작가협회 박영술 회원과 국악협회 전혜숙 회원이 각각 ‘제1회 완주예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완주예총 자문위원장 김남곤 시인과 사진작가협회지부장 김광식 작가는 박성일 완주군수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2부 공연에서는 문인협회 이숙자 회원의 시낭송과 연예협회의 아코디언·색소폰 합주무대, 음악협회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국악협회의 민요 ‘진도아리랑’과 ‘각시풀’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국중하 완주예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예술을 아끼는 박성일 군수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두 축의 균형을 맞추려고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며 “완주예총 국악·문인·사진·음악·연극· 연예협회 등 6개 분회 모든 분들도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창작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과 완주지역 문화예술인 120여 명,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군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