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거복지사업 우수기관 선정…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거복지 추진

순창군이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에서 주거복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금융기관, 협회 등 민간기관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자체 등의 주거복지사업 추진사항과 개선노력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순창군은 맞춤형 급여 개편에 따라 최근 3년간 주거급여로 매월 500여가구에 주거급여 전·월세비 14억여원의 현금을 지원했다.

주거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수선유지급여 △저소득계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 △농촌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사업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다솜복지재단의‘농촌 집 고쳐주기사업’등을 수행했다.

이들 사업에 지원한 금액은 27억3300만원에 이르며, 혜택 받은 가구도 총 654가구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기타 취약계층에게는 임대보증금으로 총 10가구에 1억4천4백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했으며, 유관기관(LH)과 연계한 주거복지설명회 개최 협조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