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3일 삼천1동 주민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천초는 지난 5월 전교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삼천 나눔장터’를 열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삼천1동 주민센터는 관내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삼천초는 2014년부터 매년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김성남 삼천1동장은 “학생들의 큰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겨울철 경로당 점검과 홀로노인 건강 돌보기 등을 통해 노인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