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2018 해외전시 지원사업’ 성과를 엿볼 수 있는 결과보고전이 열린다. 6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 2층 차오름2 전시실.
해외전시 지원은 역량있는 미술작가를 발굴하고 해외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작가들의 경쟁력 확보와 해외 미술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재단은 독일·스위스·프랑스·캐나다·미국·벨기에 등 6개국에서 진행된 해외전시를 위해 8명의 작가에게 1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작가는 서양화가 김병철·이동근·이정웅, 한국화가 김원·홍성녀, 공예가 김현지·안시성, 조각가 문민 씨.
또한 서양화가 이주원·서완호, 한국화가 박지은, 조각가 김성석 씨 등 작가 4명에게는 중국 ‘상해아트페어’ 참가를 지원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성과공유발표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결과보고전에서는 해외전시 지원사업 참여작가 12명이 2점씩 내놓은 작품 총 24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