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인계면 주민자치위, 교양강좌 열어

순창군 인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희출)가 5일 ‘태초먹거리로 건강 100세를’ 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열어 주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강사는 태초먹거리의 저자 충남대 이계호 명예교수를 초청했다.

이날 강좌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을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강의장을 가득 메웠다.

강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환경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는 노하우와 ‘모든 원인은 삶 속에 있다’는 내용의 명제 속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계호 명예교수는 태초먹거리 학교 설립자로 현대산업 사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상업성과 편리성으로 변질된 현대먹거리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인스턴트 식품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먹거리와 생활개선을 통한 건강회복이 필요하다”며 “개인을 비롯해 먹거리 생산업자와 판매업자 모두가 함께 개선해 나가야 우리 모두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