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수필문학회가 주관하는 제11회 행촌수필문학상에 김현준(70) 수필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아내와 아들의 틈바구니에서> . 아내와>
소재호 문학평론가는 심사평을 통해 “김현준 작가의 수필집 <아내와 아들의 틈바구니에서> 는 문학적 풍광을 잘 연출하고 있다”며 “재미있는 화두를 이끌어다 현대문학적 예술향을 배태케 할 뿐 아니라 수필이 갖추어야할 체질을 그대로 형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와>
김 작가는 “문인에게 가장 행복하고 기쁜 일은 처음 등단통지서를 받았을 때와 작품을 열심히 써서 한 권의 저서를 냈을 때, 그리고 문학상을 받을 때다”며 “행촌수필문학회의 격려와 채찍을 잊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 출신인 김 작가는 <대한문학> 수필부문으로 등단했고 영호남수필 전북부회장, 대한문학 작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수필집으로는 <이젠 꼴찌가 좋아> 등이 있다. 이젠> 대한문학>
14일 오후 5시 전주 중화산동 소재 ‘연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행촌수필> 제34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진행된다. 행촌수필>